1일 오전10시 세종시청 2층 정음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시장은 "민선4기 3년동안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미래전략수도’의 비전아래 그 어떤 도시보다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결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그럼에도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역할과 가야 할 길이 적지않음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이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고령화, 저출생, 지방소멸,정치의 양극화라는 이른바 '삼각파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흔들림없는 포부를 전했다.
3년간 세종시의 주요성과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미래산업 중심으로 발전 기반마련,이응패스중심의 대중교통 혁신, 총 6개의 박물관 건립확정으로 박물관도시로써의 성장,사계절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위기극복,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축, 그리고 행정 규제 혁신의 행정역량강화로 시민권익 향상도모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또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도약의 과제로 최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5극3특을 연결하는 행정수도 교통망 완비, 지속가능한 행정수도 공공인프라 구축, K-이니셔티브 경제강국을 위한 성장기반 조성,세계문명을 선도하는 지역문화 강국 실현,AI 시대 테스트베드 선도사업 추진, 인구소멸 지방을 살리는 제도개선 추진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도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아낌없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로 브리핑을 마쳤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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