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근 박사의 신간 '나는 농막보다 체류형 쉼터가 좋다(도서출판 신아사)' 표지.
부동산연금박사 이호근이 쓴 '나는 농막보다 '농촌체류형 쉼터'가 더 좋다'가 신아사에서 최근 발간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기존 농막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0㎡(6평) 규모에 숙박이 금지된 농막과 달리, 농촌체류형 쉼터는 33㎡(10평) 규모로 숙박도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2025년부터 본격 보급하는 야심작이다.
저자는 "주중에는 도시에 머물다가 주말에는 농촌으로 가는 4도(都) 3촌(村)의 새로운 삶이 가능해졌다"며 "경제적 자유와 더불어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경매와 공매를 통해 농지를 저가로 취득하는 전략부터 농촌체류형 쉼터의 설치 및 운영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다.
저자 이호근은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 전문가칼럼 칼럼니스트이자 황경진 경매학원 부원장으로, 오랜 경매 및 부동산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저자는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며 "지금 늦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바로 이 순간이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라고 독자들을 격려했다.
이 책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에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농촌과 자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삶의 본질을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쓰여졌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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