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 블랙&화이트’는 불필요한 색감을 덜어내고 절제된 흑과 백의 조화를 통해 재료의 본질에 집중한다.
‘네이키드’라는 이름 또한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본질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프로모션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디너 코스는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셰프의 기량과 계절의 재료를 담아낸 아뮤즈 부슈 (Amuse-bouche)로 시작된다. 아뮤즈 부슈는 프랑스어로 ‘입안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한 입 크기의 에피타이저로, 정찬 전에 셰프의 감각을 담아낸 한 입의 에피타이저로 무늬오징어와 관자를 활용한 크루도가 준비되어 첫 순간부터 미식의 기대감을 높인다.
구운 버섯 라자냐와 블랙 & 화이트 트러플이 절제된 풍미의 정점을 이루며, 메인으로는 한우 투르네도 로시니(Grilled Hanwoo Tournedos Rossini)와 대구 스테이크 흑미 리조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은 깊고 진한 풍미가 살아 있는 블랙 코코아 케이크로 마무리된다.
또한 디너 코스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 3종 페어링을 마련했다. 구성은 발비 소프라니 바롤로(Balbi Soprani Barolo), 바바 리베라 바르베라 다스티(Bava Libera Barbera d’Asti), 페마르 에피쿠로 샤도네이 피아노(Femar Epicuro Chardonnay Fiano)이다.
바롤로는 한우 투르네도 로시니(Grilled Hanwoo Tournedos Rossini)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한층 고급스럽게 살려주며, 바르베라 다스티는 구운 버섯 라자냐와 블랙 & 화이트 트러플의 향긋하고 진한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샤도네이 피아노는 무늬오징어와 관자 크루도의 신선한 바다 향과 잘 어울려 첫 코스를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코스 외에도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인 구운 버섯 라자냐, 한우 투르네도 로시니(Grilled Hanwoo Tournedos Rossini), 대구 스테이크와 흑미 리조또 등 단품 메뉴가 준비된다.
기존 런치 3코스와 4코스 메뉴에도 원하는 요리를 추가할 수 있다. 캐주얼한 런치부터 격식 있는 디너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1층 루프트탑 바&레스토랑을 이끄는 가브리엘 셰프는 “이번 ‘네이키드 : 블랙&화이트’는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요즘의 미식 트렌드인 ‘본질에 집중하는 절제의 미학’을 구현한 특별한 코스이다”며 “가을 시즌에만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미식 여정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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