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롱숏커뮤니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3회차가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11월 6일까지 계속된다.
롱숏커뮤니티는 파생상품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소통형 플랫폼이다. KOSPI200선물의 시가 대비 종가에 대해 매수(롱) 또는 매도(숏) 포지션을 예측하는 투표를 통해 시장 심리를 파악하고, 투자자들끼리 의견을 나눌 수 있다.
LS증권은 이 플랫폼에서 예측을 적중시킨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롱·숏 포지션 예측에 처음 성공한 모든 고객에게는 수수료 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전체 예측 적중 횟수에 따른 상금도 마련됐다. ▲5회 이상 적중 고객 ▲10회 이상 적중 고객 ▲15회 이상 적중 고객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 구간마다 300만 원의 상금을 해당 구간에 포함된 고객들에게 균등 분배한다.
앞선 2회차 이벤트에서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10회 이상 예측을 적중시킨 고객이 단 1명만 배출되면서, 이 고객이 상금 300만 원을 단독으로 수령했다. 5회 이상 예측이 적중한 고객 5명에게는 각각 60만 원이 지급됐다.
시장 예측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연속 적중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성공했을 때의 보상도 크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도전 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롱숏커뮤니티는 기존에 LS증권의 투혼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3회차 이벤트부터는 투혼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PC 환경에서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예측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편 LS증권은 12월 31일까지 국내 파생상품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시장 예측 이벤트와 함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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