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는 시민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 백유연 작가가 이루리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통해 그림책 속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위로의 힘을 나누며,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는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로 관객과 교감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 거리예술공연 '거리로 나온 예술', 그림책 미술관 도슨트 투어,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360도 회전포토존, 내 마음대로 드로잉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책문화축제가 시민이 책을 즐기고, 독서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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