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신년사를 밝히고 있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신한은행은 2025년을 자산관리 영업 강화와 AI 기반 혁신의 한 해로 평가했다. '투자 메이트', '몰리 창구' 등 AI 활용 대고객 서비스와 'GPT기반 수출서류심사' 등 내부 업무 효율화에 주력했으며, '땡겨요', '헤이영', 'BaaS' 등 플랫폼 비즈니스도 본격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외기관 고객만족도 전 부문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26년 경영전략의 첫 축은 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이다. 생산적 부문으로의 활발한 금융 지원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이루고,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으로 일상 속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이다. 인구구조 변화로 떠오르는 시니어와 외국인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AI 창구를 비롯한 채널 혁신으로 영업력을 강화한다. 특히 금융의 경계가 무너지는 환경에서 디지털자산, P2P, 플랫폼 등 혁신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새로운 경쟁에서 앞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진성위지(盡誠爲之)'의 자세를 강조했다. 율곡 이이의 "마땅히 해야 할 일에는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인용하며, 정성을 다하는 진성(盡誠)과 그것의 실천인 위지(爲之)가 결합될 때 지속가능한 은행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무리 원대한 목표와 탁월한 전략이 있어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태도로 목적에 공감하고 정성 다해 실천할 때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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