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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ETF]방산·원자재 ETF 강세 행진...헬스케어로 자금 몰린다

"트럼프 재무장 모멘텀에 소재·에너지 중심 랠리...CPI·소매판매 주목"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6-01-13 10:23:27

[Weekly ETF]방산·원자재 ETF 강세 행진...헬스케어로 자금 몰린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글로벌 ETF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Physical AI 상업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지난주 미국 대표 지수 ETF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방산과 원자재 관련 ETF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은 12일 발표한 주간 ETF 리포트에서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 발언으로 에너지 및 원자재 패권 경쟁에 따른 재무장 모멘텀이 재차 부각됐다"며 "CES에서 Physical AI 상업화 진전이 시사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방산·우주·원자재 ETF, 두 자릿수 수익률

지난주 글로벌 ETF 수익률 상위권은 방산과 원자재 관련 상품이 휩쓸었다. 글로벌 방산 ETF인 SHLD는 13.1%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고, 팔라듐 ETF인 PALL은 11.6%, 우주·혁신기술 ETF인 ARKX는 11.4% 올랐다.
특히 은 관련 ETF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은 채굴 ETF인 SILJ는 11.3%, 글로벌 금·은 채굴 ETF인 SLVP는 10.2%, 은 실물 ETF인 SLV와 SIVR은 각각 10.1% 상승했다. 희토류 ETF인 REMX도 10.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항공우주·방산 ETF인 XAR(10.5%), 주택건설 ETF인 ITB(9.7%), 우라늄 ETF인 URA(9.2%) 등도 강세 대열에 합류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가 5.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소재(4.6%), 산업재(2.5%), 에너지(2.2%)가 뒤를 이었다. 유틸리티만 1.6% 하락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ETF로 자금 집중

자금 흐름 측면에서는 헬스케어 섹터가 주목받았다. 미국 헬스케어 섹터 ETF인 XLV는 지난주 10억2천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개별 섹터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인덱스 ETF 중에서는 뱅가드 S&P500 ETF인 VOO가 89억9천만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입받았고, 아이셰어즈 코어 S&P500 ETF인 IVV도 27억7천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SPDR S&P500 ETF인 SPY는 71억6천만달러가 빠져나가며 대규모 자금 이탈을 겪었다.
신흥국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아이셰어즈 코어 MSCI 신흥국 ETF인 IEMG는 21억3천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 ETF, 방산·조선 강세 지속

국내 ETF 시장에서도 방산과 조선 테마가 강세를 이어갔다. TIGER K 방산·우주는 24.2%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SOL K 방산(23.4%), KODEX K 방산 TOP10(22.4%), PLUS K 방산(22.2%)이 뒤를 이었다.

우주항공 관련 PLUS 우주항공&UAM은 20.3%, 한화그룹주 ETF는 17.5% 상승했다. 조선 관련 ETF도 SOL 조선 TOP3 플러스(17.0%), KODEX K 조선 TOP10(16.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9,561억원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고, TIGER 미국 S&P500이 5,447억원, KODEX AI 반도체가 5,14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KODEX200에서는 5,532억원이 빠져나갔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3일)와 소매판매(14일)를 꼽았다. 지난 11월 CPI가 직전월 대비 둔화를 확인한 이후 이번에도 둔화세가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연준 베이지북 공개(14일), 트럼프 관세에 대한 대법원 판결 여부, 미국-그린란드 간 협상,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 중심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4분기 미국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 그리고 차기 가이던스 내용이 어떨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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