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의 첫 현장 방문
이 대표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집중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작업 환경을 살핀 모습에서 그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이 묻어났다.
1,172세대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8개동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분양 당시 조기 완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프로젝트로, 1,1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올해 말 골조공사를 마치고 2028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 "안전에는 '과하다'는 기준이 없다"며 "변화하는 현장 여건과 근로자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나아가 그는 "소통과 협력,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을 나 자신과 동료, 회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작업중지권 발동의 급증 추세
대우건설이 펼치는 안전경영은 통계로도 입증된다. 작업중지권 발동 건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2023년 2,000여 건에 불과했던 발동 건수는 2024년 13만 건, 2025년 19만 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도 12만 5,000건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위험 상황에서 자신 있게 작업을 멈출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대우건설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본사 안전상황실의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발동을 적극 장려한다.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이강석 대표의 첫 현장 방문은 대우건설이 앞으로 펼쳐갈 안전경영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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