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한국인의 몸 건강과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 행태 변화, 새롭게 부상하는 건강관리 트렌드를 분석한 '2026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KB금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251408030895007cc35ccc5c22079252100.jpg&nmt=29)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한국인의 몸 건강과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 행태 변화, 새롭게 부상하는 건강관리 트렌드를 분석한 '2026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KB금융]
이미지 확대보기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는 한국인의 몸·마음 건강 인식 변화와 스마트 헬스케어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한 '2026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독립적 경제활동을 하는 25~6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표적집단심층면접(FGD)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스트레스·수면 관리 수요 급증…정신 건강 인식과 실천 간 괴리
보고서에 따르면 주기적 건강검진(85.0%)과 건강기능식품 섭취(57.8%) 등 기본적인 신체 관리 행동은 유지되고 있으나, 관리의 목적과 관심 분야는 정서적 측면으로 크게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정신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비해 실질적인 실천율은 낮게 형성됐다. 응답자의 90.7%가 정신 영역을 웰니스의 핵심 요소로 인지했으나, 실제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는 응답은 35.7%, 마음 돌봄 활동을 시도한 비율은 26.3%에 그쳐 인식과 행동 간 괴리를 드러냈다.
웰에이징 준비율 30% 밑돌아…AI·디지털 헬스케어 저변 확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을 지향하는 '웰에이징'에 관심이 많다고 답한 응답자는 59.9%에 달했으나, 이를 위해 실제 관리하고 있다는 비중은 29.8%에 불과해 관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신체·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 기반과 인지 건강 등 종합적 대비가 미흡하다는 평가다.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는 일상적인 관리 수단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응답자의 52.4%가 건강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중이며, 고연령층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이용자의 73.3%가 주 3회 이상 고빈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성형 AI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등 최신 기술의 이용은 젊은 세대가 주도했다. 건강·의료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본 응답자는 46.2%로 나타났으며, Z세대의 경우 55.5%가 이용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Z세대는 질환 문의를 넘어 심리 상담 목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비중이 37.1%에 달해 기성세대와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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