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Phonak APAC NEXT 2026’ 행사 공식 이미지
포낙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Phonak APAC NEXT 2026’에서 차세대 보청기 신제품과 최신 청각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소노바코리아 임직원과 주요 거래처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중심은 기술 체험이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생활 속 다양한 청취 환경을 바탕으로 설계된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말소리를 더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연구 방향을 살폈다.
총 8개 세션으로 짜인 제품·기술 워크숍도 운영됐다. 심층신경망(DNN) 기반 말소리 처리 기술, 오라캐스트(Auracast)와 로저(Roger) 같은 무선 연결 기술, 보청기 피팅 소프트웨어, 차세대 제품 라인업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실제 상담과 피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의견을 나눴다.
포낙은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AI·디지털 기반 사운드 연구를 토대로, 일상 속 여러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돕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모기업 소노바도 이번 행사에서 개인 맞춤형 청취 경험을 위한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하얏트 리젠시 시드니(Hyatt Regency Sydney)와 맥쿼리대학교 내 오스트레일리안 히어링 허브(Australian Hearing Hub)에서 진행됐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APAC NEXT 2026은 청각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 청각 케어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포낙은 오랜 연구개발과 청각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청취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적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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