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있는 모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들이 최근 기간제 체육교사 A씨(60)가 수업 시간에 몸을 만지는 등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학생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부모는 학교 측에 진상파악을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학교와 담당 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A교사가 맡았던 5, 6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A교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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