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영어 스펠링은 ‘Buffet’인데...韓 최초의 뷔페와 현명하게 먹는 법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뷔페의 스펠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뷔페를 영어 스펠링으로 맞춰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문제의 답은 Buffet로 8~10세기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이 다 함께 음식과 술을 펼쳐놓고 먹었던 것에서 유래됐다.

한국 최초의 뷔페는 지난 1958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의료지원단이 설립한 ‘스칸디나비안 클럽’로 알려졌다. 북유럽 음식을 선보여 오랜 전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2년 폐업 수순을 밟았다.

수십가지의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는 입이 짧은 사람의 경우 오히려 본전도 찾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앞서 현명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식전 스프부터 시작해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가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다고 언급됐다.
물론 본전을 뽑기 위해 전략적인 분석도 필요하지만, 반대로 재료비가 높은 음식만 공략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뷔페는 주로 탄수화물 음식이 많은데 탄수화물이 빨리 배를 채우고 재료비가 낮은 경우가 많다. 각종 튀김 음식과 파스타, 피자류도 좋지만 평소 보지 못했던 특색 있는 재료를 물색해야 한다.

호텔 뷔페일 경우 특수 부위, 양고기, 하몽 등 재료비 단가가 높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참치류나 몇 점 없는 지느러미를 노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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