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구직자가 꼽은 최악의 면접관은 '거만한 면접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9093301079408743e6153c143920840.jpg&nmt=29)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지난달 24∼25일 구직자 520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비매너 면접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직자의 66.2%는 면접 때 불쾌감을 주는 면접관을 만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이 꼽은 최악의 면접관 유형으로는 ‘대놓고 비꼬거나 무시하는거만한 면접관’(24.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모, 스펙 등을지적하는 인신공격형 면접관’(14.5%), ‘반말과 삐딱한 자세로 임하는 태도불량 면접관’(12.5%), ‘입사지원서를 전혀 안 읽고 오는 무성의한 면접관’(11.6%), ‘애인유무, 결혼계획 등 사적인 질문을 하는 사생활 침해형 면접관’(11.3%), ‘성별, 나이 등 차별적인 질문을 하는 무개념형 면접관’(9.9%), ‘지원자를 혼내거나 가르치려는 훈계형 면접관’(8.4%) 등의유형 순이었다.
불쾌감을 느낀 후 어떻게 대응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4.1%(복수응답)가 ‘아무 대응 하지 못했다’고답했다.
비매너 면접관은 회사의 이미지를 악화하고, 인재 영입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0명 중 9명(87.7%)은 ‘입사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실제로 비매너 면접 후 회사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응답자가 92.4%였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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