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경남공무원노조協 "교사·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하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10091645095328743e6153c143920840.jpg&nmt=29)
협의회는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국제노동기구( ILO)에 가입하면서 ILO협약 비준을 약속한 바 있으나 23년이 지나도록 그 약속은 온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바로 1998년 ILO총회에서선언한 핵심협약은 결사의 자유에 관한 제87호와 제98호의비준의무를 여전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법 내 노조였음에도 박근혜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에 맞서다가 현재 법외노조로밀려나 대법원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34명의 교사가 해직의 아픔을 겪었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진작 ILO핵심협약을 비준하였다면 지금쯤 이러한 갈등과 아픔은 겪지 않아도 된 것"이라고토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7월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는 ILO협약 중 강제 노동을 금지하는 협약인 제29호, 제105호 더불어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 87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협약 제98호에 대한 비준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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