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광주 유치원 학급당 정원 6년간 동결...'콩나물 교실' 비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10092142073598743e6153c143920840.jpg&nmt=29)
9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지역 유치원들의 학급당 정원이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동결됐다.
전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유치원 학급 증설과 함께 학급당 정원을 대폭 낮추고 단짝활동을 위해 정원을 짝수로 맞췄고, 대전시교육청이올해 전국 평균보다 한 명 줄어든 기준을 적용한 것과 비교된다.
정원 동결로 광주지역 유치원 학급당 정원은 단일반 만3세 18명, 만4세 22명, 만5세 25명, 혼합반 22명으로, 전국시·도 평균을 대부분 웃돌고 있다.
또 공립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병설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학급당 정원이 이미 꽉 찬 상태에서 교구와 놀이기구, 각종비품마저 교실 안에 비치할 수밖에 없어 '콩나물 교실'이라는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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