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이(김주연) 실종사건에 대한 전말이 드러났다.
김영군(서강준)은 백송이의 사진을 대조해 반지가 그의 것임을 확인했다.
혈흔도 백송이와 일치했다.
도치광과 김영군은 청소 전문 업체가 시신을 운반했다고 의심했다.
사장을 불러 조사했지만, 아는 경찰이 많다는 모호한 대답만 들었을 뿐 명확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도치광은 박진우(주진우) 차장을 찾아 백송이 사건을 확대 수사하고 장부를 찾겠다고 했다.
한태주(김현주)는 금고에서 찾은 뇌물 장부를 무기로 지검장(신현종)과 거래에 나섰다.
검경 고위 간부들의 목숨을 좌우할 결정적인 무기를 손에 쥔 한태주는 거칠 것이 없었다.
한태주는 박시영(박지훈)이 강압 수사에 의해 범인임을 자백했고, 사건의 배후에 무일 그룹 정석태(이승철) 회장의 묵인이 있었다는 증언 서류를 준비해왔다.
그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지검장의 협박에 한태주는 “뇌물 장부를 봤다”고 받아쳤고, 박시영의 선처와 살인범의 정체를 요구했다.
지검장에게 전화를 받은 박진우 차장은 도치광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장부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제 판의 주도권은 한태주가 쥐었다.
치광이 침묵으로 대응하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처음 살인은 언제부터였어요? 아버지? 아니면 어머니? 언제부터였냐고요“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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