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제공
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캐나다 감독 데니스 키에르의 '북극 최후의 빙하(Under thin ice)'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7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멈추면 보이는 것들 : Stoppable'이라는 주제로 12개국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단편 해양영화를 선보인다.
국제해양영화제에서만 공개되는 독일 국제해양영화투어 단편 프로그램(5편)과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요 출품작(14편)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랜 호수인 바이칼호부터 크루즈 관광의 해양오염 실태, 쓰레기 문제, 1926년 최초의 서핑을 즐기는 개의 모습까지 다양한 장르의 해양 영화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져 있지만,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잠깐의 멈춤으로도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재생시킬 수 있다’라는 새로운 출발점과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 보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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