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창군 제공
투자협약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인규 고창군의장, 성경찬·김만기 전북도의원, 차남준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각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창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확정한 고고홀딩스는 5개 제조업체가 업무제휴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업체는 300억원을 투자해 건조밥, 컵밥 등 곡물가공 식품을 비롯한 식품첨가수, 홍삼 및 동충하초,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액상, 분말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태송은 2018년 복분자농공단지에 입주한 엄지식품의 자회사로 340억원을 투자해 볶음밥, 영양밥 등 곡물가공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온쿡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복분자농공단지 내 공장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분양받아 250억원을 투자해 볶음밥, 핫도그, 갈비탕 등 가정간편식을 생산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풍부한 식품자원의 주산지인 고창의 농수축산물과 연계할 수 있는 농생명 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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