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다수의 문화활동이 사실상 마비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
이미 공연을 진행중이던 연극, 뮤지컬 등 문화활동 역시 조기 종영을 실행하고 앞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다수의 공연 역시 공연이 취소 되거나 일정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는 22·23일 공연을 취소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지역 사회 역시 공연·문화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를 전격 취소했고,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던 공주시 석장리구석기축제도 마찬가지로 취소됐다.
방송가 역시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드라마 및 예능 방송 촬영이 중단되는 분위기다. 드라마 촬영장이 줄줄이 촬영을 취소하면서 '런닝맨', '서울촌놈' 등의 예능 역시 촬영을 중단했고 음악방송은 휴방을 결정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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