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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전세 5억? 이제 평균...계속 상승 전망

이근아 글로벌에듀 CP

2020-08-26 17:57:45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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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이제 서울에서 전세 5억 아파트에 산다고 하면 겨우 평균인 시대가 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값이 5억을 갓 넘겨버린 것.

2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서는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1011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평균이었던 4억9922만원 대비 2.2%나 오른 가격이다.

서울의 평균 전셋값이 5억원을 넘은 것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제도가 시행되면서 새로운 세입자를 받는 집주인들이 전세보증금을 상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서울의 전셋값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이달 서울의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40을 기록해 지난달 132 대비 8포인트(p) 올랐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 세종(152), 경기(133), 울산(130) 순이다. 광주(105)와 전북(106) 지역 전망지수는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2억5939만원이며 수도권이 3억4502만원, 지방이 1억3634만원이다.

서울 외 평균 전셋값이 높은 지역은 경기가 2억7807만원, 인천 2억1348만원 순이다.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8503만원을 기록해 지난달(9억5033만원) 대비 3.7% 올랐다.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8.7로 지난달(120.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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