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엘케이는 의료 AI분야 국내 최초 상장기업이다. 의료 AI 올인원 종합 플랫폼 ‘AIHub’를 기본으로 원격 의료/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와 인공지능 토털 데이터 관리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을 갖추고 있다.
닥터노아는 전임상 단계인 동물 실험 분야에 특화된 신약 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서울대학교 박사 이지현 대표가 2017년 설립했으며, 설립 3년만에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 유명 VC로부터 현재까지 약 60억원의 투자금액을 유치한 바 있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문 플랫폼 ‘헬로진(Hello Gene)’ 출시하였다고 발표했다. 진단 분야 의료 AI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신약개발분야에도 적용하겠다는 의도다. 신약 개발에 특화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닥터노아와의 이번 계약은 헬로진 플랫폼 활용에 엄청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 시장은 2024년 40억달러(약 4조 5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장이다. 이 분야의 시장 성장은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평가된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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