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0월,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력 3년 이하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1차 서류심사로 자격요건, 사업추진 적합성 등을 검토하였고, 2차 심의회에서 대면심사 방식으로 어업에 대한 자세, 정착 가능성, 창업 역량 등을 평가하여 어업 예정자 1명, 1년차 4명, 2년차 5명, 3년차 9명 등 총 19명의 청년어업인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청년어업인에게 어업경력에 따라 매월 100만원(1년차), 90만원(2년차), 80만원(3년차)의 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어업경영비 또는 어가 가계자금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어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안정적 정착이라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