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문화회관 개관 20돌 기념사업으로 제작한 창작 음악극 '금어기행'의 금어설화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인형극 '금빛물고기의 꿈'은 기존 예술교육에 3D 프린터, 미디어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금정문화회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1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8천만 원을 바탕으로 이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42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금정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문화회관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고 최첨단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미디어아트 인형극 '금빛물고기의 꿈'에서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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