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먼저‘검은 인어공주’는 도내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ᄒᆞᆫ디놀래의 작품으로 선생님 한 분이 해녀였던 할머니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구성된 작품이다.
또 다른 작품‘학교 가는 날’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일상생활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하면서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은“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과 창의성,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하고자 제주어 뮤지컬을 만들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맞추어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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