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봄꽃 명소인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동선과 소요 시간을 고려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광양매화마을∼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 전망대∼광양매화마을 코스로 꽃도 보고 명작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또한 오는 27일 폐막을 앞둔 '태양에서 떠나올 때'는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역동적인 생명력과 남도의 넉넉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복합문화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최근 새롭게 도입한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도 내재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 광양매화마을에서부터 옥룡사동백나무숲까지 봄꽃 지도 들고 광양 곳곳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 코스다.
시는 첫날 광양매화마∼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구봉산 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즐거운 미식∼옥룡사동백나무숲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3월 광양 여행 추천코스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 세계 거장들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광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예술, 시간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세심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나절, 당일, 1박 2일 등 각자의 시간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월 광양 여행 코스를 통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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