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식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선원면 창리 606-26번지에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9㎡ 규모, 4층으로 건립됐다.
단순히 책을 대출해 주던 과거 도서관 기능에서 벗어나 지식정보·문화·교육 기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도서관 2층을 야외산책로와 연결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인문지성과 감성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군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인근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154대 규모의 창리 제2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했다.
군은 지혜의 숲 도서관을 제대로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북토크, 라이브러리 전시, 강연, 재능기부 수업 등으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매력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혜의 숲 도서관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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