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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덥, 전 세계 배우들과 음성저작권 시장 확장

이수환 CP

2022-10-18 09:20:11

왼쪽부터 (주)두비덥 이윤현팀장 김창환 대표, 글로보이스 샤론,제니퍼 클라이드 대표

왼쪽부터 (주)두비덥 이윤현팀장 김창환 대표, 글로보이스 샤론,제니퍼 클라이드 대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두비덥이 만드는 음성저작권 시장 확대에 외국어배우연합이 동참했다. 주식회사 두비덥(대표 김창환)이 ‘글로벌 음성콘텐츠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글로보이스(Glovoice)와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보이스는성우 및 배우로 활동하는 외국인연기자 연합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다국어 성우연합인 Voice Guild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두비덥은 지난 KIVA와의MOU에 이어 확장된 다국어 보이스 아티스트 풀을 보유하고 글로벌 더빙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는 두비덥이 개척하고 있는 음성저작권유통 시장에 외국어 성우 및 다국적 배우 연합이 지속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온 데 따른 것이다. 음악저작권과는 달리 음성저작권 분야는 저작물은 있으나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했던 시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음성저작권이라는 거대한 블루오션 시장에 외국인 배우들이 먼저 진입하는 상황인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글로보이스는 두비덥의 보이스 서비스에 글로벌 음성콘텐츠를 공급하고, 다양한 언어권의 보이스 아티스트를 추천해 계약을 체결하며, 두비덥은 글로벌 음성콘텐츠가 폭넓게 사용되도록 적극적으로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환 두비덥 대표는 “KIVA에 이은 글로보이스와의 이번MOU를 통해 세계의 모든 미디어 콘텐츠가 현존하는 모든 음성언어로 서비스되는 데 확실한 힘을 얻었다”며 더 많은 언어권의 보이스 아티스트와의 협력관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이미 국내 성우관련 단체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어 향후 OTT, 웹툰, 게임 등 콘텐츠의 확장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윤현 글로벌 비즈니스 팀장은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에 두비덥의 다국어 더빙 서비스가 개시되면 해당 가입자에게는 언어장벽이 없는 콘텐츠 경험을, 두비덥 소속 보이스아티스트에게는 폭넓은 예술 저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게된다” 고 말했다.

특히 OTT사업자에게는 로컬라이징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획기적으로 사라져, 토종 OTT의 경우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현실화를 견인하는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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