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총 39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15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참고로 인증제 시행(2021년) 후 현재까지 인증한 프로그램은 총 25개다.
광주 남구의 5개 문화유산을 소재로 교구재를 개발한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의 김은정 광주문화나루 사무국장도 "문화재청의 공식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갖추게 된 만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확대 운영해,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이 인증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구 체험전 운영 등을 비롯해 홍보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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