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앤의 신규 색상은 청록색을 띤 ‘믹스 포레스트 그린’, 형광 연핑크 ‘믹스 네온 핑크’, 자연스러운 갈색이면서도 이후의 컬러 체인지에 지장을 주지 않는 ‘믹스 브라운’으로, 일반적으로 현존하는 영구 염모제로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색상인 것이 특징이다.
블론디앤의 믹스톤은 본래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색감을 강화하거나 모발 베이스 색상을 감안해 목표색을 정확하게 연출하기 위한 보색 기능 등 보조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이후 핑크레드, 라임, 민트 등 특색 있는 색상의 출시와 함께 업계 유수의 외국산 브랜드 제품을 압도하는 진한 색감이 호평을 받아 전문가용 염모제 시장 내 미엘의 시장 입지가 빠르게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미엘 측은 설명했다.
이번 3종 추가로 미엘 블론디앤은 총 100가지 색상을 갖추게 되었으며, 미엘의 컬러 부문 전체 매출은 전년비 약 10% 신장할 전망인 것으로 JPS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내년 1월 남성 타겟 제품군에 이어 2월에는 신개념 펌 시술 보조처리제를 출시할 계획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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