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아르래기〉 영상콘텐츠 이미지, 사진제공=㈜이비컴퍼니
<아리랑 아르래기>는 남한의 대표민요인 ‘아리랑’과 북한의 아리랑 민요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남한과 북한의 예술가들이 모여 공존의 의미를 되살리고 ‘통일’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전통음악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시도했다.
본 사업은 ‘소리테라피’ ‘식두락_食.Do.樂’ ‘인산인해(인류 무형문화유산이랑 인사해)’ 등의 다양한 영상콘텐츠 지원사업을 맡았던 ㈜이비컴퍼니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통예술 세계화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독자적인 공연 활동을 펼쳐나가는 아트플랫폼 동화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하여 <아르랑 아르래기>의 전통성과 예술성에 힘을 더했다.
<아리랑 아르래기>는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 ‘교동망향대’ ‘애기봉평화 생태공원’ ‘국제평화 아트파크’ ‘태풍전망대’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전통음악을 담아낸 영상콘텐츠이다. 남∙북한의 민요와 가요로 선곡된 ‘압록강 2천리’, ‘아름다운 날들’, ‘단천에서 평창까지’, ‘임진강’, ‘산넘고 물건너’ ‘뻐꾸기’, ‘창부타령’, ‘다시 만납시다’, ‘풍년가’ 총 9곡의 영상콘텐츠로 제작되었으며, <아리랑 아르래기>는 전통음악의 지역적 특성과 작품 속 내용을 통해 민족의 자부심과 동질성을 공유하고, 한민족 고유의 향수와 얼을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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