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85명의 봉사자분들의 단체사진
세계교육문화원은 노원구 백사마을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총 8,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난방비 인상 소식과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서식품이 함께하는 해피빈 더블 기부에 동참해준 후원자 609명의 따뜻한 나눔으로 총 8,089,200원이 마련되었고 모금액은 전액 백사마을 연탄 나눔 행사 비용으로 쓰였다.
이번 연탄 나눔에는 준비 기간 봉사 문의 전화가 쏟아졌고, 그 결과 무려 8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계속되는 한파에 마음이 쓰였다’라며 봉사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녀, 친구, 커플 등 많은 봉사자가 한마음으로 모여 휑했던 연탄창고에 열심히 연탄을 쌓았다.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하기 위해 봉사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청년들의 나눔 릴레이가 인상 깊다.”고 소감을 전하며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료가 되어 우리 이웃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속해서 연탄 및 난방비를 지원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국제구호 비영리 단체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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