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토)

차세대 문화 아이콘으로 세계적 셀럽 부상…글로벌시장 겨, 브랜드 영향력 확대

LF의 자회사인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가 공식 앰버서더로 그룹 블랙핑크 지수를 선정했다. [사진=LF]
LF의 자회사인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가 공식 앰버서더로 그룹 블랙핑크 지수를 선정했다. [사진=LF]
[글로벌에픽 편집국]
LF의 자회사인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공식 앰버서더로 그룹 블랙핑크 지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영향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LF에 따르면, 던스트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블랙핑크 지수를 발탁하고 브랜드 입지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양인 최초로 패션지 ‘보그’ 프랑스판 단독 커버를 장식한 지수는 대담한 재능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팝스타를 넘어 차세대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스타다.

이에 던스트는 시대를 초월한 콜렉션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선 지수의 특별한 매력을 결합해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던스트는 지난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한 브랜드로, 밀레니얼 클래식 캐주얼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약 2년 만에 새로운 자회사 씨티닷츠로 출범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MZ세대가 모여 자율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방식으로 브랜드를 운영한 결과, 약 4년 만에 론칭 초기 대비 10배가 넘는 규모로 급성장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층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현재 던스트는 캐나다 명품 플랫폼 ‘센스(SSENSE)’, 이탈리아 럭셔리 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LUISA VIA ROMA)’와 밀라노소재 백화점 ‘리나센테(RINASCENTE)’, 스위스 백화점 ‘본제니그리더(BONGENIE GRIEDER)’, 홍콩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등 전 세계 10여개국의 유명 백화점, 편집숍,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던스트는 론칭 5년차를 맞는 올해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고, 세계적인 셀럽으로 인정받는 지수와 함께 해외를 무대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던스트는 지수와 함께하는 첫 번째 브랜드 행보로 올해 봄여름 시즌(S/S) 콜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룩북 영상, 공항 패션, 스타일링 팁 등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화보를 통해 공개한 던스트의 S/S 콜렉션은 클래식과 트렌드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화보 속 지수는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던스트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봄 유행할 패션을 예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던스트와 지수가 함께한 이번 화보와 봄 신제품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LF몰, W컨셉, 센스 등 국내외 온라인 채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던스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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