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18일부터 4월 9일까지…대구 83타워·스프링가든·주주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오감 만족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월드 벚꽃축제 판타지광장 비비하트토피어리. [사진=이랜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월드 벚꽃축제 판타지광장 비비하트토피어리. [사진=이랜드]
[글로벌에픽 편집국]
이랜드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월드는 블라썸피크닉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으로 ‘오감을 깨우는 봄’을 선물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의 메인 벚꽃길에서는 낮에는 벚꽃이 흩날리고 밤에는 벚꽃나무를 타고 흐르는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으로 하루종일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의 핫플레이스 ‘빨간 2층 버스’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도록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메인 벚꽃 스팟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벚꽃이 만개하면 버스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타워 4층 광장에는 각종 감성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이 준비된다.

더불어 이월드는 봄 시즌을 맞아 ‘스프링 가든’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는 타워길 일대의 벚꽃 로드와 입장 로드의 장미터널, 4월에는 튤립정원, 5월에는 보라빛 사루비아로 이월드의 스프링가든이 이어진다. 이월드 측은 “홈페이지의 봄꽃 개화기 달력을 확인해 월별로 다르게 변화하는 이월드의 스프링가든을 찾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월드의 캐릭터들이 봄의 시작을 알리며 고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월드의 공식 캐릭터 ‘비비포포’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코코몽프렌즈’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우선 이월드 전역에서 푸른 잎사귀와 꽃으로 장식된 토피어리 장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진짜 캐릭터들이 이월드 파크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사전에 홈페이지 등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동물농장이 ‘주주팜’으로 새단장한다.

그간 노후된 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이 강조된 체험, 휴식 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들판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알파카 등의 목장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동물농장 입구에 자리 잡은 버드파크에서는 앵무새 10여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육사의 앵무새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애니멀톡도 마련된다.

또한 알파카들이 봄나들이를 나오는 모습을 주주팜 입구에서 마주할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누구나 쉽게 힐링을 즐기고 오감을 다채롭게 깨우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오는 14일까지 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썸 얼리버드’ 티켓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60% 할인가격에 선보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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