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엑스포 2023에 전시되는 현대건설기계의 15톤 수소 휠굴착기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독일의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엑스포에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장 규모를 지난 전시회보다 50% 이상 확대하고 양 사의 최첨단 장비와 친환경 기술, 솔루션 등을 총집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1.8톤 미니 전기굴착기와 15톤 수소 휠굴착기 등 친환경 장비를 포함한 28종의 건설기계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 약 29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에 정차된 휠로더를 원격으로 구동하는 체험 스테이션을 전시장 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사업본부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2025년 상용화 계획인 수소연소엔진(H2ICE)과 EV 배터리팩 등 전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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