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굿럭굿잡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 중 면접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면접용 정장과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시즌 8을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직접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미쏘 매장에 이랜드 패션담당자가 동행해 패션회사 직무를 설명하고, 서울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인사담당자가 면접 스킬, 용모와 태도 등 면접과 관련된 교육을 펼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후 이랜드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과 공효정 미쏘 팀장, 김주동 GS안과의원 본부장, 윤태준 티읕 대표, 안효란 아임오 팀장, 권하연 블레스미 대표 등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관련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미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면접용 정장을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물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굿럭굿잡 캠페인을 통해 총 920명의 여성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3억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해당 캠페인에는 누적 6만명의 고객과 기업 및 단체가 함께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