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수)

일반 직무·디자이너 전형…4월 10일 접수 마감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가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사진=이랜드]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가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사진=이랜드]
이랜드는 자사 계열사인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가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직무, 디자이너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직무는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MD(온라인·플랫폼) △빅데이터 △CRM △글로벌소싱(생산) △SCM △인테리어·사인시공 부문 등 총 9개 직군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접수 전형을 시작으로 ESAT 직무적성검사, 1차 면접, 인턴,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디자이너 직무는 △의상 △소재 △광고 △그래픽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 의상·소재 디자이너는 전형 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생산·판매하고, 광고·그래픽 디자이너는 고객 가치에 기반한 디자인을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 측은 최종 합격자에게는 30대 패션 경영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장의 기회는 물론, 다양한 복지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막강한 패션 브랜드와 온라인 플랫폼 성장에 함께할 패션 인재를 기다린다”며 “특히 올해는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디자인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전형은 이랜드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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