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도청,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남대병원, LH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호남권 6개 공공기관과 200여개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참석해 여성기업의 판로확대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여경협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충청권, 영남권, 강원권, 수도권으로 권역별 공공기관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 여성기업 공공구매제도를 홍보하고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확대와 판로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대형유통사들을 참여시켜 여성기업이 공공기관은 물론 유통사와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