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개최된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제일파마홀딩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523475109060aba9b9427118398142181.jpg&nmt=29)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개최된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제일파마홀딩스]
제일약품은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성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회사 경영을 총괄해온 성 사장은 오는 2026년까지 최대 21년간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한상철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 725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선임,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등 7개 안건을 승인했다.
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지 않은 변화와 위기의 연속임에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인플레이션, 원자재가 상승, 금리인상 등 환경변화는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만, 이러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각각 1주당 50원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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