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4개 기관 협력을 통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지역산업체 인턴쉽·취업지원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및 취업에 필요한 행정지원 △학술적 교류와 지역 특화산업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신대는 스리랑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학년 과정을 마친 현지 대학생 중 우수인력 20명을 선발해 내년 3월 입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해 대학 발전을 이루고, 지역산업체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산·학·관이 함께 육성해 경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에서 현재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