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임직원들은 출장 시 항공사 지정 여행사를 통해 혜택을 제공받아왔지만, 이같은 채널 확보가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게도 유사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작했다.
주요 혜택은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 △법인 대표 라운지 쿠폰 지원 △특정 운임 항공권의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떠나자 워케이션’ 이벤트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항공권 할인 혜택에 추가로 10% 할인쿠폰을 특정 노선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국내외 항공사 중 최다 도시를 운항하고 있는 중국 노선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개를 추가 제공한다. 기존 가입사에는 자동으로, 신규 가입사에는 가입 완료 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현재 가입 회원사·임직원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두 배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판매실적 또한 같은해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