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22개주서 250개 매장 운영…“미국식 치킨과 차별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오픈한 BBQ 매장. [사진=BBQ]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오픈한 BBQ 매장. [사진=BBQ]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하와이 등 미국 22개주에서 250개 매장을 운영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는 17일,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탬파점은 식음료점, 생활용품점, 화장품 가게, 미용실, 약국,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점가에 자리 잡았다.

탬파점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 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한국의 맛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공 비결”이라며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독일 등 전 세계 57개국에 70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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