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SKOPF’는 성장 잠재력 있는 사진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45명의 신진 사진가를 배출했다.
대한민국 국적의 사진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포트폴리오 등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을 통해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0인의 후보가 선정되며, 작품 설명 프리젠테이션과 심층 인터뷰 등 2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사진가 3인이 선정된다.
이들 3인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작품 제작 지원·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KT&G SKOPF’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사진가 3인은 600만원 상당의 활동지원금과 그룹전시회 등의 기회를 얻는다.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900만원 상당의 활동지원금을 포함한 2,700만원 상당의 개인전시회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 SKOPF’는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유한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