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대비 매출은 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18.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는 건설 부문의 매출이 52.4% 증가한 4조 6,000억원이며, 영업이익도 2,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88.4%나 늘었다.최근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상사 부문의 경우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은 37.7% 줄어든 3조 6,040억원, 영업이익 역시 47.9% 하락한 9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기초 수익력 제고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리조트 부문 역시 레저수요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매출 7,880억원(20.3% 증가),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개선된 사업 체질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확고히 다져서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CI.[사진=삼성물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2617292709933a2b977df5014522121.jpg&nmt=29)
삼성물산CI.[사진=삼성물산]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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