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7일, 아메리카 대륙 정중앙에 있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치킨앤비어(Chicken & Beer)타입의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인 샌프란시스코점은 내달 10일 가오픈에 이어 1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매장이 위치한 파나마시티의 샌프란시스코는 상업 지역으로 10~20대의 유동인구가 많고 카페, 프랜차이즈, 주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밀집돼 있다.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어 다양한 현지인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뉴는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조만간 중남미 시장의 추가 진출을 통해 2030년 글로벌 시장 5만개 진출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너시스BBQ그룹은 'K-치킨'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20년 동안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독일, 피지 등 57개국 진출해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