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본 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400개의 점포에 각 점포당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스마트기기 구매자금의 7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 상태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날 인력난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소상공인을위한 정부의 스마트상점 지원 취지에 적극 호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본 사업에 한해 서빙고의 공급가격을 정가에서 500만 원 할인해 1,300만 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가로보틱스는 로봇을 구동하는 기본 체계인 로봇운영체계(OS)를 비롯해 테이블에서 로봇을 부를 수 있는 호출 시스템 CMS(Call Management System)과 복수의 로봇들이 로봇간 통신을 통해 서로 부딪히지 않고 한 공간에서 이동하도록 하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기술 등 실내 자율 주행 로봇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순수하게 자체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을통해 소상공인들은 디자인이나 기술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우수한 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시작된 ‘스마트상점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구인난 해소와 매장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