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小요리 선술집…‘가성비’ 안주·일품 요리 특색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BBQ는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로 강남과 종로 일대에서 인기를 끌었던 기존 와타미를 다양한 소(小)요리와 주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정통주점 ‘이자카야’ 형태로 재설계했다.

와타미 문정동점은 약 57㎡ 공간에 바테이블석을 포함해 총 35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볶음우동(야끼소바)과 소고기두부조림(니꾸도후) 등 7,000원대 안주 12종과 치킨 튀김(가라아게), 스끼야끼나베 등 일품요리로 메뉴를 구성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메뉴도 11종으로 판매한다.

최근 국내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3%에 달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혼술족’이 늘면서 음주문화가 과음 대신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형태로 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BBQ는 적은 인원으로 음식을 즐기는 ‘소(小)요리’ 안주를 주력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외식문화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문정동 일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혼술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상권에 진출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4.62 ▼28.38
코스닥 855.06 ▼15.31
코스피200 370.58 ▼4.02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