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 ‧ 2호 판결에 따른 당사의 안전보건 추진사항을 보완하고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향 수립 등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기권 고문을 비롯해 최양환 ‧ 최병영 ‧ 윤태섭 대표이사 등 건설 및 안전관리부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대응현황 분석 및 보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따른 각 사업장 준비사항 협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 조치 도출 등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유해 ‧ 위험요인 진단 ‧ 개선 체계 확립’, ‘보건 ‧ 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핵심 위험요인 발굴 ‧ 개선 등 예방중심의 위험성평가 시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보장을 위한 조직 보강, 협력업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3대(떨어짐 ‧ 끼임 ‧ 부딪힘)사고 집중 관리, 환경관리 지침서 작성 및 배포 등이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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