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 행사에는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 문화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비 격납고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정비 업무와 항공기 기종별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항공 분야의 견문을 넓혔다. 또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항공 관련 진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내 전시를 관람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항공레포츠 및 기내 조종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수목원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서 3월에는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필리핀 지역에 주택 수리 봉사를 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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