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국내 온오프라인 식품 성장세보다 3배 높아...가성비 로켓배송 식품 확대

쿠팡의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이 1년 전에 비해 20% 성장( 7조 ,3990억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15일,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신선식품 제외)은 같은 기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식품 판매 성장률의 3배 이상으로, 국내 유통시장을 덮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 악재 속에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치열한 국내 유통시장에서 오랜 기간 빛을 보지 못한 무수한 중소·중견 식품 기업들이 가성비와 품질로 무장한 좋은 상품을 늘린 점이 핵심 원동력이다..

[자료=쿠팡]
[자료=쿠팡]
쿠팡의 식품 카테고리 성장률은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오프라인 음식료품 판매액은 올 1분기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 성장하는데 그쳤다. 쿠팡의 식품 성장률이 국내 식품 성장률보다 3.3배 높은 것이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소매판매액·자동차 연료 제외) 규모도 4% 성장하는데 그쳤다. 1분기 음식료품이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가장 높다.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의 로켓 물류 인프라 바탕의 익일 로켓배송·당일배송으로 식품 성장세를 이끌었다.
쿠팡 관계자는 “판로 확대가 절실한 중소중견 식품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이들의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늘리는 한편,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와우(WOW)’할 수 있는 훌륭한 품질의 식품 셀렉션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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