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인권 상담·사례 관리·노인맞춤돌봄사업 추진 공로

(사진 왼쪽부터)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서주완 과장, 박이지 팀장, 신세환 관장,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 [사진=이랜드]
(사진 왼쪽부터)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서주완 과장, 박이지 팀장, 신세환 관장,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 [사진=이랜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노인 인권 및 권익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대통령상 수상 2건 가운데 기관·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전문기관 협력 및 특화사업을 통해 인권 상담, 사례 관리와 노인맞춤돌봄사업 추진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발굴해 돕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취약노인 950명에 대한 종합적 사회안전망 제공 및 지역사회 돌봄기능 강화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피해 노인 300명 현물 지원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1,359명) 대상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 위한 인권 프로그램 77회 진행과 노인인권인식척도 35% 향상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2022년 위기노인 72명 발굴·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장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12년간 노인인권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관으로서 관련 공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유일한 만큼 이번 수상이 뜻 깊다”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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